'기생충' 신스틸러 정이서, 이번엔 박찬욱 감독 선택 받았다

2020-09-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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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에서 피자가게 여사장 역할 맡았던 배우 정이서
박찬욱 감독 신작 '헤어질 결심' 출연, 거장들 선택 잇따라 받아

배우 정이서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헤어질 결심'에 합류했다.

23일 스타뉴스 단독보도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젊은 피자가게 사장녀 역할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정이서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에 출연을 결정짓고 세부사항을 논의 중이다.

정이서, 봉준호 '기생충' 이어 박찬욱 '헤어질 결심' 출연- 스타뉴스 배우 정이서가 봉준호 감독에 이어 박찬욱 감독 영화에 출연,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를 전망이다. 23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이서는 최근 박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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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 이후 4년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작품이다. 산에서 실족한 남자의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가 그 남자의 아내를 조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앞서 박해일, 탕웨이, 이정현, 박용우, 고경표가 영화 출연을 확정지어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해일이 형사 역을 맡았고, 이정현은 그의 부인 역할을 맡았다. 탕웨이는 산에서 죽은 남자의 아내 역으로 등장한다.

정이서는 '헤어질 결심'에서 사건에 의심을 갖는 박해일의 후배 형사로 출연한다.

'기생충'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정이서는 1993년생으로 2015년에 데뷔한 신예 배우다. 정이서는 이번에 봉준호 감독에 이어 박찬욱 감독의 선택까지 받게 되어 잇따라 거장 감독들의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헤어질 결심'은 10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하 정이서 인스타그램
이하 정이서 인스타그램
home 곽태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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