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설' 돌던 탈코 유튜버 배리나, 직접 나와 싹 다 깠다 (영상)

2020-09-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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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코 페미니스트 유튜버 배리나
1년여 만에 복귀…“잘 살아있다”

탈코르셋 페미니스트 유튜버 배리나가 약 1년 만에 복귀했다.

배리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Q&A 오랜만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지난 21일 게재했다.

그는 먼저 영상 소개란에 "유튜브에 다시 돌아오는 것에 많은 두려움과 떨림, 그리고 처음 다시 시작하는 듯한 설렘을 많이 느꼈다. 사실 아직 많이 무섭기는 하다. 그래도 저는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를 잊지 않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고 많이 보고 싶었다. 하고픈 말이 참 많았는데 대체 무슨 말부터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앞으로 천천히 이야기를 풀어나가 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상에서 배리나는 친구와 함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탈코르셋을 지향하고 있는데, 화장하거나 꾸미는 사람들, 예쁜 사람들을 싫어하거나 그런 게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다들 그럴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편견이다. 물론 그런 사람들이 있을 수는 있지만, 난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하 유튜브 '배리나Lina bae'
이하 유튜브 '배리나Lina bae'

특히 사망설에 관해 배리나는 "누가 그래. 딱 대. 다 나와. 보시다시피 잘 살아서 감바스 먹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 '배리나Lina bae'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