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백댄서에만 눈이 가요...” 고추 축제에 '이 사람' 등장해 난리 났다
2020-09-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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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고추 축제 라이브 방송에 깜짝 등장
꿀벌 옷 입고 '땡벌' 춤추는 개그맨
괴산 고추 축제 무대에 가수보다 존재감이 큰 백댄서가 등장했다.
지난 24일 '맛있는 녀석들' 공식 채널은 문세윤의 '오늘부터 댄스뚱' 영상을 공개했다. 문세윤은 강진의 '땡벌' 댄서로 첫 무대를 선보였다.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댄스뚱'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스핀오프 콘텐츠로 문세윤이 댄서로 방송이나 행사 무대에 오르는 게 목표다. 춤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강진의 '땡벌' 무대로 데뷔를 결정했다.
깜찍한 꿀벌 의상을 입은 문세윤이 등장하자 라이브 댓글 창은 폭주했다. 시청자들은 진짜 문세윤인지 긴가민가하다 이내 "헐 문세윤이다...!", "아니 여기서 문세윤이 왜 나와..?"등 깜짝 게스트의 정체를 알아챘다.

평소 '댄수저'라며 춤에 남다른 재능을 보인 문세윤이었지만, 첫 무대를 앞두고 긴장한 듯 같은 구간에서 계속 실수를 했다. 그는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쉬는 시간 내내 춤 동작을 무한 반복했다.




문세윤은 본 무대에서는 실수 없이 완벽했다. 계속 실수하던 1절을 무사히 넘긴 후 편한 마음으로 댄스 열정을 불태웠다.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왕 크니까 왕 귀엽다", "난 이제 지쳤어요. 뚱벌!뚱벌!", "막둥이 꿀벌밖에 안보인다", "(강진) 선생님 시선 다 잡아 온다더니 진짜 카메라 다 가져갔네" 등 문세윤의 댄스 도전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