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화장품…” '네고왕' 출연한 널디 대표, 알고보면 엄청난 능력자였다
2020-09-2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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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왕'에서 광희 무너뜨린 널디 김병훈 대표
에이프릴스킨, 메디큐브 등 유명 브랜드 다수 보유

'네고왕' 광희가 의류 브랜드 널디 대표를 만난 후 '현타'를 느꼈다. 대표가 자신과 동갑인 32세 청년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김병훈 대표는 브랜드 '널디' 외에도 다수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실력자였다.


김광훈 에이프릴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에이프릴스킨, 메디큐브, 포맨트, 널디 등을 만들었다.

올해 만 나이로 32세인 김광훈 대표가 이끄는 스타트업 에이피알은 창업 6년만에 5개 브랜드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 1015억 원, 영업이익 87억 원을 달성했다.

에이피알의 비결은 소비자를 직접 상대한다는 것이다. 'D2C' (Direct to Consumer·소비자에게 직접) 스타트업으로 분류되는 에이피알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신제품을 개발한 뒤 이를 SNS과 온라인을 통해 마케팅한 뒤 소매점 없이 직판한다.

앞서 '네고왕' 광희를 만난 김병훈 대표는 네고 끝에 방송 후 2주간 널디 공식몰에서 신상 트랙세트 2종을 51% 할인하기로 했다. 동일 기간에는 신발 신제품 3종도 10% 할인한다. 신발 할인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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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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