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는 에로”…불화설 돌던 함소원, 진화와의 19금 이야기 다 털었다
2020-09-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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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와 불화설 직접 언급한 함소원
'애로부부' 통해 전격 공개
방송인 함소원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남편 진화와의 불화설부터 19금 이야기까지 모두 털어놓는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채널A와 SKY(스카이) 채널(이하 ‘SKY’)이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10회에는 함소원이 출격한다. 이날 함소원은 등장하자마자 "애로부부는 여기 있는데 왜 이제 불렀어?"라며 "사람들이 에로를 잘 모르는데 내가 알려 주겠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얼굴에 저렇게 콜라겐 가득한 것 좀 보라"며 "18살 연하 남편이랑 사는 기분 좀 알려줘요"라고 부러워했다. 그러자 함소원은 "일단 아직 27살이니까...쌩쌩하고 파이팅이 넘치죠. 매일 웃음이 끊이지 않는 그런 기분?"이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또 이용진은 "저희 프로그램 애청자라던데, 남편 진화 씨와 같이 시청하신 적 있나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함소원은 "해가 지면 저희가 많이 바빠서..."라고 답했다. 이상아는 "아침에 재방송도 하는데"라며 웃었지만, 함소원은 "아침에도 가끔 바빠요"라고 말해 모두를 빵 터뜨렸다.


하지만 함소원과 진화는 최근 고정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추지 않아 불화설에 휘말렸다. 이에 홍진경은 "함소원 씨가 아예 방송에서 직접 물어보라고 하셔서..."라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함소원은 다시 한 번 "저희는 불화가 낮에 자주 있어요. 근데 밤이 되면 불화가 없어지기도 해서 그래요"라고 거침없이 답했다. MC들은 "진정한 낮불밤화(낮에는 불화, 밤에는 화해)"라며 놀라워했고, 함소원은 "그게 아니고 ‘낮불밤에’, 낮에는 불화고 밤에는 에로라고요"라고 자랑했다.
함소원이 출연하는 '애로부부'는 오는 28일 밤 10시 채널A, SKY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