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바로...” 페이커가 '어몽어스' 시작하자 벌어진 일

페이커가 동료들과 함께 어몽어스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지난 25일 유튜브 'T1 Faker'에 올라온 영상에서 페이커는 칸나, 뱅, 쿠리, 테디 등과 함께 어몽어스를 진행했다.

임포스터가 된 페이커는 거침없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게임을 승리로 이끌었다. 페이커는 "이거 시체 어디냐", "마지막에 전기실에 같이 있던 사람 누구냐"며 태연하게 게임을 플레이했다.

뱅에게 임포스터로 몰린 위기 상황에서도 페이커는 "날 왜 죽이냐. 아니다. 나는 CCTV 계속 보고 있었다. 중간에 벤트 타가지고 죽이고 간 거 아니냐. 뱅 자작 같다"며 상황을 모면했다.

영상을 본 SNS 이용자들은 "역시 형은 불부터 끄는 남자구나", "페이커가 어몽하니깐 롤 할 때보다 친근감이 느껴진다", "시작부터 바로 솔킬내는 남자 페이커", "속이는 거 진짜 잘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