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안돼” 탈모의 계절 가을, 소중한 머리카락 지키는 법 4가지

2020-10-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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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머리카락 100개 빠질 경우 의심 단계
탈모 증상 있는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계절 '가을'

탈모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계절은 '가을'이다.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가을에는 두피가 건조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두피 유·수분 균형이 무너져 두피에 필요 이상의 각질이 쌓이게 되고 모낭세포 활동 기능이 떨어지면서 머리카락이 쉽게 빠진다.

탈모는 모발이 있어야 할 곳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굵고 검은 머리털인 성모가 빠지는 것을 의미한다. 하루 50개~7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으나 100개 이상 빠지는 경우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지금부터 탈모 예방 방법을 알아보자.

1. 머리를 감기 전 손을 깨끗하게 씻은 뒤 샴푸로 거품을 충분히 만들어 골고루 두피와 머리카락에 묻혀 손가락의 지문 부분을 이용해 마사지하듯 꼼꼼히 감아야 한다.

2. 머리를 감거나 말릴 때 뜨거운 물이나 바람을 이용하면 두피를 자극해 큐티클 층· 단백질 등이 손상되므로 미지근한 물이나 바람을 이용해야 한다.

3. 자외선이 강한 날 야외 활동이 해야 한다면 모자를 착용하고 일상생활에서 쌓인 먼지나 노폐물 제거를 위해 머리는 가급적 저녁에 감도록 한다.

4. 모근에 충분한 영양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해야 하며 단백질이나 미네랄이 많은 식단 등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며 음주와 흡연은 모발에 좋지 않으므로 줄이는 것이 좋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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