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추석에 받은 용돈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곳

2020-10-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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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선은 평균 약 162만3000원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친척들에게 받은 용돈 사용하는곳

10대 10명 중 3명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친척들에게 받은 용돈으로 명품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구매 의사가 있는 명품 금액의 상한선은 평균 약 162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알바천국은 10대와 20대 총 4265명을 대상으로 '명품 구매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대 33.6%가 추석 이후 새로운 명품을 구매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20대(26.1%)와 비교했을 때 7.5%p 높은 수치다.

추석 이후에 명품을 구매하려는 이유로는 '추석 명절에 가족, 친지들로부터 용돈을 받기 때문'이 36.8%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응답의 비율은 10대가 55.4%로 20대(32.0%)에 비해 압도적이었다.

이 외에 Δ추석 이후 할인 행사가 많아서(26.5%) Δ코로나19로 취소된 여행 등으로 명품을 구매할 여유가 생겨서(20.8%) Δ코로나19로 고향 방문, 여행 등이 어려워 명품 구매로 스트레스 해소(17.8%) Δ추석 연휴에 단기 알바를 통해 돈을 벌 계획이므로(14.9%) 등이 있었다.

구매 의사가 있는 명품 금액의 상한선은 평균 약 175만6000원으로 조사됐다. 10대는 평균 약 162만3000원, 20대는 평균 약 179만 원으로 약 16만7000원 가량 차이를 보였다.

현재까지 명품을 구매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53.7%)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구매 이유로는 '생일, 입사, 졸업 등 기념'(35.2%)이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중요한 자리에 착용 혹은 들고 갈만한 제품이 필요해서'(23.6%), '부모님을 위한 선물'(23.4%), '우울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18.1%), '주위에 나만 없는 것 같아서'(15.0%), '친구, 지인 등 선물'(14.8%) 등이 이었다.

특히 10대의 경우 Δ유행에 뒤처지고 싶지 않아서(18.3%) Δ주위에 나만 없는 것 같아서(17.4%) 등 또래 집단을 의식한 구매 요인이 3,4위 등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명품 구매 비용의 충당 방법도 달랐다. 10대는 '부모님이 주신 용돈을 모아 구매했다'는 답변이 67.6%로 가장 많았으나, 20대는 '알바비, 월급 등 나의 소득 중 일부를 모아'(83.3%) 충당했다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명품을 구매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는 응답도 28.1%에 달했다. 이들은 주로 '장기간 근무할 수 있는 알바'(48.0%)를 가장 선호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Δ시급이 높은 알바(44.0%) Δ단기 알바(41.9%) Δ투잡, 쓰리잡을 위한 쪼개기 알바(10.5%) 순이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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