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주저앉나...” 김용호, 탁재훈 도박 결정적 증거 공개했다 (영상)

2020-09-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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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가 탁재훈 도박에 대한 결정적 증거 공개
“탁재훈 씨 이래도 발뺌할 것인가?”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방송인 탁재훈의 도박 사실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공개했다.

29일 김용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탁재훈 도박, 결정적 증거 공개'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김용호연예부장

이날 그는 탁재훈이 올해 초 필리핀의 한 호텔에서 도박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하 '김용호연예부장' 유튜브
이하 '김용호연예부장' 유튜브

그는 "도박 사건을 취재하면서 계획을 세웠다. 저 나름대로 수 싸움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탁재훈 씨 도박에 관련한 증거는 확실하게 공개하겠다. 일단 제가 방송에 앞서 탁재훈 씨와 전화 통화를 했었다"라며 앞서 공개한 녹취를 방송에서 전했다.

그는 "탁재훈 본인은 알 것이다"라며 "탁재훈 씨 이래도 발뺌할 것인가? '미운우리새끼' 제작진은 이래도 탁재훈을 하차 안 시킬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사진은 동영상이다. 올해 초 코로나19 시작 직전에 필리핀에서 호텔 정킷방에서 찍은 영상이다"라며 "탁재훈이 음료 등을 마시고 있는 것은 VIP룸이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탁재훈이 '도박 사실 폭로'와 관련해 너무 쉽게 법적 대응을 한다고 해서 먼저 해당 사진부터 공개하고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호는 제보자와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탁재훈 씨의 해외여행은 그냥 여행이 아니다. 도박을 하러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1
뉴스1

해당 사건이 불거진 뒤 탁재훈은 아시아경제에 "방송 내용이 사실과 너무 다릅니다"라며 "현재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지난 28일 전면 부인했다.

앞서 김용호는 가수 탁재훈과 승리, 배우 이종원 등 해외 원정도박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