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이걸 했다고?” 보자마자 소름 돋는 '가짜 사나이2' 훈련 영상 공개됐다

2020-09-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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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에 벌벌 떨고 있는 훈련생 모습
'가짜사나이2', 다음 달 1일부터 공개

이하 '가짜 사나이2'
이하 '가짜 사나이2'

'가짜 사나이2' 참가자들이 겪은 혹독한 훈련 영상이 미리 공개됐다.

30일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2' 측은 카카오TV 채널을 통해 앞으로 공개될 훈련 영상을 미리 공개했다. 지난 티저 영상에서 보여진 모습은 첫날에 불과하다며 시작한 영상에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과정이 담겼다.

어두운 공간에서 멤버들은 모두 눈을 가리고 손을 묶은 채 엎드려 있다. 굉장한 소음이 들릴 것으로 예상된 공간에서 모두 손을 벌벌 떨 정도로 공포에 휩싸인 모습이다. 최고령 참가자인 김병지는 "이게 우리가 생각하는 유튜브로서의 영상이었는지, 이게 가능한 일이냐 생각해보면 불가능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김병지는 "하나의 콘텐츠 영상으로 생각하면 절대 안 되는 게, 저희들은 정말 많은 걸 느낀 시간이었다"라며 "팔뚝에 있는 체온과 옆구리의 체온이 '사람을 살릴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가진다면 이건 다른 의미가 된다"라고 했다.

또 이번 '가짜 사나이2'에서는 UDT 훈련에서 가장 괴로운 훈련으로 알려진 금식주 역시 시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훈련생앞에서 교관은 라면 냄새와 씹는 소리를 선보여 괴롭게 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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