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가 돼보니..” 결혼 준비 중이던 개그맨... 역대급 소식 전했다
2020-10-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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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어지고 있는 박휘순 게시물
박휘순, 결혼 준비하며 겪은 어려움으로 결혼식 사회 재능기부

개그맨 박휘순이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큰 결심을 했다.
지난달 27일 개그맨 박휘순은 인스타그램에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결혼을 한다는 게, 당사자가 되어보니 마음이 편하지 않더라"라며 긴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오는 11월 일반인 예비 신부와 결혼을 발표한 상황이다.
박휘순은 "코로나로 인해 마음이 무거운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재능기부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쾌한 결혼식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직접 사회를 봐 드리겠다"라고 했다.

박휘순은 사연을 남기는 이들 중 두 명을 뽑아 결혼식 사회를 봐주는 재능 기부를 할 예정이다. 댓글 창에는 그의 사회를 원하는 이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박휘순의 예비 신부는 계정에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따뜻하고, 배려 깊고, 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 남자 앞니 빠지는 날엔 제가 자일리톨 끼워주려구요"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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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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