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직업이 간호사라는 이유로 문전박대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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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현재 정형외과 간호사로 근무 중
남편과 딸은 출입 가능하지만 자신만 문전박대 당해
추석을 맞아 시댁을 방문했지만 문전박대를 당한 간호사 사연이 올라왔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시댁갔다가 문전박대 당함'이라는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자는 자신이 동네 개인병원 간호사로 근무 중이며 '작은 개인 병원'이라는 것을 밝히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사연자는 시댁과 친정 그리고 자신의 집은 모두 같은 동네에 있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명절이 되면 식구가 적어 매번 음식을 직접 하지않고 구매를 한 뒤 같이 식사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사연자는 평소와 같이 음식을 갖고 남편과 딸과 함께 시댁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댁에 도착한 뒤 시어머니가 문 앞에서 나오지 않고 안절부절하며 문을 열지 않았다고 했다. 남편이 "엄마 왜 그래"라며 질문을 하자 시어머니와 시아버지가 "코로나19 때문에 들어오지 마라"라고 말했다고 했다. 사연자는 "그럼 미리 말하시죠"라고 말하며 문 앞에서 기다렸다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그래도 손녀는 보고 싶으니 손녀만 집에 들어와라"라고 말했다고 했다. 하지만 딸은 혼자 들어가기 싫어했고 남편은 "그럼 내가 데리고 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결국 자신만 빼고 남편과 딸은 출입을 허락한 것이다. 문 앞에서 기다리던 사연자는 "결국 저만 못 들어가네요"라고 말하며 화가 나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고 했다.
이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진짜 못 됐다", "무식하다. 며느리가 걸렸으면 가족 모두 걸렸을텐데", "앞으로는 시가 가지마세요", "시부모 인성이 안 좋다"라며 사연자 분노를 이해하는 댓글을 달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