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3분기에 코로나19로 부진했던 TV광고 매출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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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어려운 상황이지만, 디지털로 실적 방어

“CJ ENM, 3분기에 코로나19로 부진했던 TV광고 매출이 회복”

대신증권은 6일 CJ ENM에 대해 방송부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전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CJ ENM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줄어든 8300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62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방송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0% 늘어난 257억원, 커머스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337억원, 영화 영업이익은 87% 줄어든 21억원, 음악 영업이익은 203% 감소한 11억원이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김희재 연구원은 “코로나로 인해 상반기에 부진했던 TV 광고가 조금씩 회복되고, 디지털은 고성장을 지속하면서) 역대 3분기와 비교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커머스 부문 총매출(GMV)은 부문별로 TV가 전년 동기대비 9% 줄면서 감소세가 지속했지만 같은 기간 비중의 절반을 차지하는 디지털은 11% 증가하면서 전체 GMV는 1% 증가했다”라며 “상품별로는 저마진 상품 비중이 감소하고 언택트(비대면) 환경에 맞게 건강식품, 교육 등이 유입되고 특히 마진이 높은 CJ ENM 오쇼핑부문의 토탈 키친웨어 브랜드 ‘오덴세’ 등 자체 상품의 취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10%에 다다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홈쇼핑 수수료도 지난해 12% 인상보다 낮은 한 자릿수 인상으로 역대 3분기와 비교하면 양호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CJ ENM의 올해 추정 영업이익은 2700억원으로 가이던스인 3100억원보다 10% 정도 낮을 전망”이라며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방송 1400억원, 커머스 1600억원 등 총 3000억원 수준의 영업익 달성은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에는 방송과 영화, 음악 등 모든 사업이 정상화되면서 영업익 3200억원을 전망한다”라며 “2018년 영업이익 2500억원 대비 30% 증가한 수준이어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적용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