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만으로도 먹고 들어가는 신상 캔맥주가 나왔다 (feat. '유미의 세포들')
2020-10-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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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앤몰트, '유미의 위트 에일' 전국 5대 편의점 출시
2030세대 취향 겨냥한 밀맥주로 올가을 맥주시장 노려

한국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가 웹툰 컬래버레이션 맥주 '유미의 위트 에일'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핸드앤몰트는 네이버웹툰 인기작 '유미의 세포들'과 협업해 '유미의 위트 에일' 500㎖ 캔맥주를 10월 중 출시한다.
크리에이티브하면서도 실험적인 수제맥주를 양조해 맥주 입문가부터 맥주 애호가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는 핸드앤몰트와 웹툰 '유미의 세포들'의 만남으로 탄생한 '유미의 위트 에일'은 감각적인 맛과 디자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미의 세포들'은 누적 조회수 30억뷰를 기록한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이다. 주인공 유미의 감정과 행동을 머릿속 세포들을 통해 기발하게 표현하며 2030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신제품 '유미의 위트 에일'의 알코올 도수는 5.2%이며, 효모가 주는 기분 좋은 바나나 향과 은은한 정향이 느껴지는 독일식 헤페바이젠이다. 혼자는 물론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다.
특히 '유미의 위트 에일'의 캔맥주 디자인은 웹툰 속 주인공인 유미가 좋아하는 것들로 구성돼 있다. 밀맥주가 떠오르는 진한 노란색 캔에 유미의 연인 순록과 함께, 설탕과 케첩이 가득 묻은 핫도그, 매콤한 밀떡볶이, 달콤한 크래커가 그려져 있다. 캔 속 음식들은 유미의 '최애'임과 동시에 실제로도 '유미의 위트 에일'과 뛰어난 푸드 페어링을 자랑한다.
핸드앤몰트 마케팅 담당자는 "직장, 연애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유미와, 유미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 2030세대의 삶을 응원하는 향긋한 밀맥주"라며 "핸드앤몰트는 앞으로도 '무엇이든 꿈꿀 수 있고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수제맥주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 전했다.
한편 '유미의 위트 에일' 500㎖ 캔맥주는 4캔 1만원 행사와 함께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형마트 등 추후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해 다양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판로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