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때문에 버텼다” 샘김이 말한 훈련 중 생존 입모양

2020-10-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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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사나이2' 촬영을 함께한 개그맨 손민수, 유튜버 지기, 가수 샘김
샘김 “이때쯤엔 그래도 내가 (견디는 방법을) 배웠다. 입을 이렇게 해야 한다”

유튜브, 엔조이커플

가수 샘김(김건지)이 '가짜사나이2' 훈련 뒷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엔조이커플' 채널에는 '샘김 해명하세요. 가짜사나이 2화 리뷰'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가짜사나이2' 촬영을 함께한 개그맨 손민수, 유튜버 지기, 가수 샘김이 출연했다.

멤버들은 새벽 바닷가에서 냉수온 견디기 훈련을 했던 영상을 보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지기는 "이건 진짜 해본 사람만 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손민수는 "머리에 있는 구멍에 물이 다 들어간다"며 고통스러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하 유튜브 '엔조이커플'
이하 유튜브 '엔조이커플'

손민수는 "영상에는 안나왔는데 엘리트들이 있었다. 줄리엔형이 '파도가 올 때 (입으로) 바람을 불어야해'라고 말해서 옆으로 쫙 퍼졌다. 또 체온이 너무 떨어지니까 형이 '허벅지까지 붙여야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영상을 보던 샘김은 "이때쯤엔 그래도 내가 (견디는 방법을) 배웠다. 입을 이렇게 해야 한다"라며 거센 파도를 견딜 수 있었던 생존 입모양을 소개했다.

옆에 있던 손민수와 지기는 "나한테까지는 전달이 안 됐다. 왜 이제 알려주냐"며 억울해했다. 임라라는 "(입모양을) 배우면 뭐 하냐. 파도가 세서 못하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유튜브 '피지컬 갤러리'
유튜브 '피지컬 갤러리'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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