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초창기 송지효 리즈시절 보고 감탄하는 멤버들 (영상)
2020-10-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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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유재석·이광수 "진짜 예뻤구나.."
남자 멤버들마저 사로잡은 송지효 미모
'런닝맨' 멤버들이 송지효에게 들이대던 영상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초심을 찾기 위해 초창기 영상을 함께 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년 전 송지효를 대하는 남자 멤버들의 영상을 되돌아봤다. 김종국은 송지효에게 노래를 불러주는가 하면 "예쁜 지효 어디니?", "난 오늘 너만 있으면 돼"라고 말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또 하하는 "지효는 화면이 정말 잘 받는다. 눈이 커서 예쁘다. 막 예쁘다"고 송지효의 미모를 칭찬하며 수줍어했다, 당시 그는 지금의 아내 별과 결혼 전이었다.

영상을 함께 지켜보던 멤버들은 "저럴 때가 있었구나", "똥 싸고 있네", "오글거린다", "미치겠다"라며 낯간지러워 했다.

그러면서도 하하는 "미안하긴 하다. 저럴 때가 있었구나"라고 멋쩍어 했다. 또 김종국은 "지효가 정말 예뻤다. 우리는 촌스러운데 지효는 저때 되게 예뻤다"고 송지효 미모를 칭찬했고, 유재석은 "화면에서도 봤지만 사과머리가 잊혀지지 않는다", 지석진은 "지효한테 초심을 잊긴 했다" 등 새삼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근데 진짜 초창기 지효님 보면 말이 안 나옴. 특히 사과머리 레전드였음", "송지효 스타일리스트랑 메이크업, 헤어팀 다 바꿔야할 듯", "지효는 지금도 막 예뻐", "이건 진짜 런닝맨 찐애청자라면 완전 오글거리고 또 한편으로는 뭉클한 마음이 드는 거 같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