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정말 첫사랑을 못 잊나요?”
2020-10-1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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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연인 사이에 첫사랑 이야기가 나온다는 건…”
'애로부부'에서 펼쳐진 갑론을박
남자들은 정말 첫사랑을 잊지 못하고 살아갈까.
오늘(12일) 스카이TV·채널A에 따르면 이날 밤 10시에 방송되는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 '남자들은 첫사랑을 못 잊는다'를 화두로한 갑론을박이 펼져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남편과, 그런 남편 때문에 위험한 관계에 빠진 아내의 사연을 다룬 애로드라마 '비밀친구'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이 사연을 지켜보던 최화정은 "남자들은 첫사랑을 못 잊는다고들 하는데.."라며 화두를 꺼냈다. 이용진은 고개를 숙인 채 "잊어요"라고 했고, 양재진은 "기억은 나지만 잘 산다"고 답했다.
두 남자의 답변을 들은 홍진경은 "용진아. 방송에서 거짓말 좀 그만해"라고 말했고, 나르샤는 "방송은 진정성"이라며 맞장구를 쳤다.

그러자 이용진은 "감정은 잊어버리지만, 누구에게나 기억은 있는 거다"라고 애써 항변했다.
정신과 의사 양재진은 "첫사랑이 남자에게 굳이 의미 있다는 건 만들어진 얘기"라며 "인간의 본성상 완성되지 못한 것에 대해 집착하는 것뿐이지, 남녀는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첫사랑 얘기가 나온다는 건 사랑이 식었다는 시그널"이라며 "좋을 땐 얘기도 안 한다"고 결정타를 날려,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남자들의 첫사랑과 관련된 이야기는 오늘(1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채널A, 스카이TV '애로부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