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축구선수들의 상상 초월하는 성생활이 낱낱이 까발려졌다

2020-10-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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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클라스 벤트너 “매춘부 고용, 선수들에 자연스러운 일”
“뉴스에 해당 사실이 보도된 것은 선수들에게 불행한 일”

니클라스 벤트너 / 영국 더 선
니클라스 벤트너 / 영국 더 선

아스널 출신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가 축구선수들의 문란한 사생활을 폭로했다.

13일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벤트너는 “선수들은 골드 디거(Gold-digger: 남자에게서 돈을 우려내려는 여자)에게 협박당하는 것보다 돈을 지불해 성관계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심지어 경기 전날에도 매춘부를 고용한다”고 밝혔다.

벤트너는 이 같은 내용을 자신의 자서전에 응축했다.

그는 자서전을 통해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및 웨인 루니(더비 카운티)가 매춘부와 잠자리를 가졌다고 했다.

덧붙여 1999년 이스라엘 대표팀이 경기 후 매춘부와 밤을 보냈고, 브라질 출신의 호나우두가 2008년 매춘부 3명을 자신의 호텔방으로 호출했다고 전했다.

벤트너는 “매춘부 고용은 축구선수들에게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뉴스에 해당 사실이 보도된 것은 선수들에게 불운”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자신의 경험담을 드러냈다. 벤트너는 “2009년 한 여성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며 “잠자리를 가진 여성 중 한명이 임신을 했다고 찾아와 돈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들은 내 포르쉐에 돌을 던지고 내 옷을 거리에 던졌다”고 했다.

home 김성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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