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딴 거까지 해명해야 돼?"…정배우가 아침 일찍 생방송에서 한 말

2020-10-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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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넷 회원 의혹부터 이근까지
10월 14일 유튜브 스트리밍에서 한 이야기

유튜버 정배우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소라넷' 사건을 언급했다.

정배우는 오늘(14일) 오전 8시 '이근 이번엔 '폭행' 사건?! 대깨근들과 전화 토론!!'이란 제목으로 유튜브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이하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유튜브
이하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유튜브

이날 정배우는 시청자들과 전화 토론에 앞서 "소라넷 하다 하다 이딴 거까지 해명해야 하냐"고 운을 뗀 후 "한 커뮤니티에 소라넷 하는 사람들이 쓴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정배우와 똑같은 아이디가 'X톡 광고'라는 댓글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포토샵으로 아이디랑 댓글을 넣어서 조작한 거다. 말 같지도 않다. 이런 애들 한 두 번이냐. 같잖지도 않다"고 설명하며 "너네가 지금 나 욕하지만 며칠만 지켜봐라. 내가 하루 이틀 하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배우는 "(소라넷 글도) 조작이라는 게 밝혀졌다. 원본 글 쓴 사람 글 내리고 도망갔다. 정배우를 까고 싶으면 팩트로 까라. 그래야 좀 타격이 있지 않겠냐"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정배우는 지난 12일 '가짜사나이'에 출연한 로건과 정은주가 퇴폐업소 방문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다음날(13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2016년 소라넷에 올라온 게시글 캡처본과 함께 정배우가 소라넷 회원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글쓴이들은 과거 소라넷 게시글에 댓글을 남긴 한 네티즌의 아이디가 정배우가 사용하는 폭로·범죄 제보용 이메일 아이디와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정배우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소라넷 그딴 거 한 적 없다. 고소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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