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보는 눈빛…” 18살에 딸 키우는 커플이 한 말 (영상)

10대 나이에 벌써 부모가 된 이들이 유튜브에 등장했다.

부부 유튜버 '참참참'이다. 이들은 18살이다. 남편은 고등학생이고, 역시 학생인 아내는 딸을 낳았다.

이 채널엔 14일 기준 등록된 동영상이 17개다. 조회 수는 폭발적이다. 20만 회는 기본이고 95만 명 이상이 본 영상도 있다.

이중에서 조회 수 111만 회 이상을 기록한 영상은 '18살 부부의 Q&A 2탄!!'이라는 것이다.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났는지, 아기를 낳기로 결심했을 때 고민은 없었는지, 10대 부모로 사는 게 어떤지 솔직한 얘기를 털어놨다.

이들은 미성년자로서 아이를 키우는 어려움도 전했다. 아내는 "차 계약, 통장 개설 등이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산부인과 다닐 때 다른 사람들이 시선이 어땠냐"는 질문에는 "개인 병원에선 쳐다보는 눈들이 좀 있었다. 대학병원으로 옮기곤 편해졌다"고 했다.

어린 부모에게 쏟아진 반응은 대부분 응원과 따듯한 시선들이다. "책임감 있다", "정말 강해보인다" 등 네티즌들은 각자 이들에게 긍정적인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