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슬란 교관이 선 넘었다고요? 직접 설명하겠습니다"

2020-10-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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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 정신 상태 지적하며 금메달 발언한 아슬란 교관
비난 커지자 직접 나선 곽윤기

이하 유튜브 ' 꽉잡아윤기-Kwakyoongy'
이하 유튜브 ' 꽉잡아윤기-Kwakyoongy'

가짜사나이 2기 교육생 곽윤기가 아슬란 교관의 금메달 발언에 대해 설명했다.

곽윤기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에 '가짜사나이 2기 금메달 발언하시는 아슬란 교관님, 선 넘었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곽윤기는 "3화가 공개되자 '메달리스트에게 선 넘었다'는 아슬란 교관에 대한 댓글이 많아 정리해 드리려고 영상을 준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연히 면접 때 금메달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교관들이 훈련 중 메달 색상으로 자극할 것이라는 건 예상했다"며 "그런 이야기는 코칭 스태프나 감독님들한테 많이 들었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아슬란 교관의 발언이 '선 넘은' 게 아니라는 것이다.

곽윤기는 "오히려 저는 이런 이야기가 정신을 다시 한번 차릴 수 있게 해주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넘게 해주는 그런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면서 "제가 세계 대회에서 국위 선양을 했다면 교관님들 역시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했기 때문에 충분히 (이야기할) 자격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슬란 교관은 곽윤기를 향해 "이딴 정신 상태로 금메달 따겠어?"라고 일갈했다.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아슬란 교관의 발언이 '선'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유튜브, 꽉잡아윤기-Kwakyoongy
home 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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