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안무라고?”…환불원정대 안무가 버전 '돈 터치 미' 난리 났다 (영상)
2020-10-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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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원정대 '음악중심' 무대와 비교 댓글 다수
안무가 아이키가 공개한 '돈 터치 미' 안무 영상
환불원정대 '돈 터치 미(Don't touch me)' 안무가 버전 댄스 영상이 화제다.
아이키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Aiki아이키릿'에 '[환불원정대] Don't touch me 안무영상 By AIKI'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아이키는 '돈 터치 미' 안무를 제작한 주인공이다.



그 속에는 아이키와 전문 댄서들이 환불원정대의 '돈 터치 미'를 추는 모습이 담겼다. 복근이 드러나는 탱크톱과 슈트를 입고 박력 있게 춤 추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특히 화려한 손동작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이 돋보인다.
이날 환불원정대는 MBC '음악중심'에 출연해 '돈 터치 미'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는 반짝반짝 빛나는 가죽 소재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네 사람은 처음부터 한 팀이었던 것처럼 환상적인 호흡을 뽐냈다.
그러나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곳곳에서는 안무가 너무 단순하다, 춤이 약하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안무가 아이키 인스타그램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달렸다.
아이키 버전 안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손짓이 이렇게 많은데 대체 검은 장갑 왜 끼운 거냐", "왜 이렇게 말들이 많은가 음악중심 보고 왔더니 의상이 좀 문제인 듯. 투머치 느낌이랄까", "음중 보면서 '뭐야 왜 이렇게 이상하지?' 이랬는데 이거 보고 음중이 잘못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손동작이 이렇게나 많고 심지어 손이 포인트인데 긴 검은 장갑.. 진짜 본방 보고 너무 놀랐네요", "음중에서는 인상 깊지 않았는데 여기서는 괜찮아 보이는 게 카메라를 이상하게 잡아서 그렇구나. 의상도 문제였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환불원정대(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론칭된 4인조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 10일 '돈 터치 미'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