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기업 됐다” 아모레퍼시픽 장녀·보광 장남 결혼식... 축가 부르러 온 연예인
2020-10-20 15:35
add remove print link
19일 열린 아모레퍼시픽 서민정·보광 홍정환 결혼식
직계 가족, 지인 등 40여 명 참석... 축가엔 크러쉬

아모레퍼시픽 장녀 서민정과 보광창업투자 장남 홍정환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장녀 민정 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장남 정환 씨 결혼식이 열렸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혼식에는 양가 부모와 직계 가족, 지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약혼식에 참석했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은 참석하지 않았다. 홍라희 전 관장은 홍석준 회장의 친누나다.
1991년생인 서민정 씨는 미국 코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17년 아모레퍼시픽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같은 해 6월 퇴사 후 중국 장강상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한 뒤 과장급으로 복귀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대 주주로 알려져 있다.
홍정환 씨는 1985년생으로 보광창업투자에서 투자 심사 총괄 업무를 맡고 있다.
결혼식 축가로는 가수 크러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색 수트를 입고 결혼식장에 도착한 그는 축가로 부부의 앞날을 축하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