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분양 성과는 향후 2년간 주택부문 이익 성장 견인”
2020-10-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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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해외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주택 호조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4분기 : 국내주택 분양 연간 목표 초과 달성 가능성 높음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0% 줄어든 2조3201억원, 영업이익은 12.1% 증가한 2103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47.7% 감소한 901억원을 기록했다”라며 “코로나 영향으로 해외 매출액이 전분기에 이어 다소 부진했으나 국내 주택사업 호조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열매 연구원은 “건축/주택부문 원가율은 76.5%(전분기 80.0%)로 개선됐다”라며 “전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주택사업 준공정산 이익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듈주택 등 신사업 매출액은 전분기 1440억원에서 1890억원으로 증가했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저유가에 코로나가 겹쳐 올해 해외수주는 연간 목표 3조2500억원 대비 부진한 1조원대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라며 “하지만 국내 주택부문은 연간 목표 2만5641세대를 초과해 약 2만9000세대까지 분양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해외사업 비중이 낮아지는 가운데 수익성이 높은 국내 주택 비중은 지속 증가하고 있다”라며 “주택사업 호황기에 유입되는 현금을 활용해 모듈 주택, PC(Precast Concrete), 신재생 에너지 및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부동산 규제가 지속 발표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 건설사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주가도 부진했다”라며 “GS건설의 올해 분양 성과는 향후 2년간 주택부문 매출성장과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