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듀 'BAAAM(뱀)' 유일한 여자 목소리, 알고 보니 개코 부인이었다 (사진)

2020-10-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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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 Girl Gone Badder"
개코 아내 김수미 참여한 앨범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 아내 김수미가 'BAAAM(뱀)'에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수미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 Q&A 기능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하 김수미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하 김수미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날 김수미는 한 팬에게 "BAAAM 노래 인트로 언니가 부르신 거예요?"라는 질문을 받고 "불렀다기보다 그냥 내레이션이죠"라고 답했다.

'BAAAM'은 2013년 발매된 다이나믹 듀오 7집 'LUCKYNUMBERS'의 타이틀곡이다. 언제나 놀랄만한, 감탄이 절로 나오는 ‘BAAAM’같은 여자에게 휘둘리는 자신이 답답하지만, 동시에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그녀를 예찬하는 한 남자의 심리를 담아냈다.

유튜브, 1theK(원더케이)

김수미가 참여한 부분은 노래 인트로를 비롯해 중간중간 삽입되는 'Bad Girl Gone Badder'이란 가사다.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준 부분이 바로 개코 아내의 목소리였던 것이다.

김수미가 참여한 노래는 또 하나 있었다. 그는 "혹시 다듀 노래 중에 누나 목소리 또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다듀는 아니고 개코네요"라며 개코가 부른 KBS2 드라마 '딴따라' OST '사진 찍어 보내 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개코-김수미 부부 / 이하 김수미 인스타그램
개코-김수미 부부 / 이하 김수미 인스타그램

김수미는 뷰티 브랜드 유이라를 이끄는 대표이자 뷰티 인플루언서다. 개코와는 5년 열애 끝에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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