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당근마켓에 계속 올라오고 있다는 고양이 판매 글의 정체
2020-10-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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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마켓에 올라온 고양이
고양이 판매가 아닌 자랑이 목적
당근마켓에 고양이가 올라왔지만 판매 목적이 아닌 자랑용이었다.
최근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당근마켓에 고양이에 관련된 글이 올라왔다. 이를 본 사용자들은 반려묘 매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실상은 고양이 판매가 아닌 자랑을 위해 올린 글이었다. 상품 소개란에는 "아주 귀엽습니다. 잠깐 구경하시고 행복하세요~", "우리 집 야옹이 자랑하고 싶어서 올렸어요. 보고 가세요"와 같은 설명이 있었다.
반려묘로 보이는 사진 속 고양이들은 느긋하고 여유로워 보인다. 졸린 눈을 하고 편안하게 앉아있거나 호기심 가득 찬 눈으로 카메라 렌즈를 보고 있다.
이를 본 사용자들은 놀란 가슴을 가라앉히며 "얼마나 귀여웠으면..."이라며 이해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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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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