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까지 눈치 봤다..." 심각한 반응 쏟아진 과거 레드벨벳 아이린 행동 (영상)

2020-10-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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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명된 팬 사인회 아이린 행동
“멤버들, 말도 못 하고 뒤에서 안절부절못해”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갑질 의혹을 인정한 가운데 팬 사인회에서 한 행동이 재조명됐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팬싸에서 갑자기 자리 바꾼 아이린'(원문)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지난 2018년 8월에 진행했던 레드벨벳 팬 사인회 영상을 공개하며 "풀샷으로 보면 자리 순서대로 들어 온 것 같음"이라며 "원래 슬기-웬디-예리(센터)-조이-아이린이었는데 먼저 들어온 아이린이 갑자기 중간에 앉음"이라고 황당해했다.

이하 '비몽' 유튜브
이하 '비몽' 유튜브

이어 그는 "아이린이 자기 자리 까먹고 중간에 앉은 거라고 해도 멤버들이 자기 자리라고 말도 못 하고 뒤에서 안절부절못하는 게 킬포"라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고양시에 위치한 스타필드에서 진행된 팬 사인회 영상으로 담요를 두른 채 등장한 아이린이 가장 먼저 팬 사인회 장소에 입장했다.

이후 아이린은 시큰둥한 표정을 한 채 센터 자리에 앉자 뒤따라오던 조이는 황당한 듯 멤버들과 눈빛을 주고받으며 실소를 보였다.

하지만 아이린은 우왕좌왕하던 멤버들을 신경 쓰지 않았고, 세 사람이 어색한 웃음을 보이며 빈 좌석에 앉자 서둘러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유튜브, '비몽'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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