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 논란에 활동 중단한 에이전트H, 오랜만에 근황 전했다

2020-10-23 23:00

add remove print link

활동 중단했던 에이전트H
에이전트H가 올린 글

이하 에이전트H 인스타그램
이하 에이전트H 인스타그램

'가짜사나이 2기'가 가학성 논란 등으로 사과문을 올렸던 에이전트H가 근황을 전했다.

23일 에이전트H는 인스타그램에 팬들에게 안부를 남겼다. 그는 "사랑하는 요원 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나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에이전트H는 "우리 요원분들께서 너무 걱정을 해주셔서 너무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어제는 공지도 하지 않고 여러분들을 기다리게 만들었다. 업로드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면서 정말 마음이 따뜻해져서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까. 더 큰마음, 더 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하는 요즘이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따. 건강 잘 챙기시고 수험생 여러분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에이전트H는 지난 15일 "'가짜사나이'에 둘러싼 거센 논란에 대해 "가짜사나이 2기가 진행이 되면서 저 역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너무나도 큰 기대와 관심을 받다 보니 마음이 앞섰고, 그러한 마음이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이어졌다”며 동료들과 재정비하여 다시 돌아오겠다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유튜브 '국방TV'
유튜브 '국방TV'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