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방탄소년단이랑 같이 숙소 생활 했다”고 밝힌 유명 트로트 가수

2020-10-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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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활동 꿈꾸며 숙소 나왔던 트로트 가수
노지훈, 트로트 하게 된 이유는 무속인 삼촌 덕분

트로트 가수 노지훈이 방송에서 과거 시절을 회상한다.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는 트로트 가수 김수찬, 노지훈, 류지광이 출연해 솔직한 얘기를 털어놓는다.

당시 노지훈은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 방탄소년단과 함께 숙소 생활을 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비 선배님 같은 솔로 가수가 되기 위해 숙소를 나왔다"고 아쉬워했다.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지금의 조합이 딱 좋은 것 같다"며 훈훈하게 말했다.

또한 "솔로 데뷔를 했지만 긴 무명 시절을 겪으며 슬럼프가 찾아왔다"고 고백한 그는 "무대에 서고 싶었지만 그럴 기회가 없었다. 내가 가수를 해야 하나 수백 번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슬럼프를 극복하고 댄스 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게 된 이유로 그는 "무속인 삼촌이 트로트가 유행하기 훨씬 전부터 트로트를 하라고 추천해줬다"고 말했다.

당시에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는 트로트의 매력에 빠졌다"며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