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무슨 영화길래…” 반응 심상치 않다는 '작품' (영상)
2020-10-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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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어티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가능성”
스티븐 연도 남우주연상 후보 예측
영화 '미나리(Minari)'가 해외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들의 '아카데미 시상식(Oscar, 이하 오스카)' 수상 가능성이 거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버라이어티(Variety)'는 A24가 배급한 미국 영화 '미나리'의 오스카 수상 가능성을 예측하는 기사를 공유했다.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미국 아칸소 주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드라마 관객상,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제작사 역시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Plan B가 맡았으며 배급사는 현재 미국 영화계에서 핫한 'A24'가 진행한다.



'미나리'에는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등이 출연했다.
버라이어티는 "'미나리'에 출연한 스티븐 연은 오스카 남우주연상, 윤여정은 여우조연상 후보군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했다.
스티븐 연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다. 미국 드라마 '워킹 데드'를 시작으로 이창동 감독 영화 '버닝'에도 출연해 국내 관객들에게 친숙하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발표는 2021년 3월 15일이며, 시상식은 4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