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유튜브 나와서 음식 만든 페이커... 사람들 '이것'보고 충격받았다

2020-10-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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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보자마자 사람들이 남긴 말
시청자 3만 8000명 몰린 페이커·승우아빠 트위치 방송

이하 트위치 '승우아빠'
이하 트위치 '승우아빠'

유명 요리 유튜버 채널에 출연한 페이커가 뜻밖의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트위치에서 진행된 스트리머 '승우아빠' 라이브 방송에는 프로게이머 페이커가 출연했다. 이들은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토크를 진행했다. (링크)

페이커는 승우아빠 지시를 받아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요리했다. 특히 당근을 써는 과정에서 승우아빠는 "절대 손은 다치면 안 된다. 급한 거 아니니까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승우아빠는 "이런 장면은 앞으로 10년은 볼 수 없을 테니까 잘 보시라"고 덧붙여 웃음을 전했다.

이날 생방송을 시청한 팬들은 페이커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평소 그는 흰 피부로 주목을 받아왔었으나 이 방송에서 유독 창백할 정도로 피부가 하얗게 나왔기 때문이다. 팬들은 "유퀴즈 나왔을 때도 그렇게 하얗더니", "피부 탈 일이 없을 듯", "그냥 조명 차이 같기도 하다", "완전 밀가루" 등 댓글을 남겼다.

점점 칼질이 능숙해진 페이커는 마무리까지 훌륭하게 요리를 소화했다. 그는 팬들에게 받은 선물 중 가장 아끼는 물건으로 편지를 꼽기도 했다. 이 방송은 실시간 시청자 약 3만 8000명이 보며 인기를 끌고 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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