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이 직접 몰고 온 팰리세이드, 알고 보니 중고차였다"

2020-10-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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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에 직접 몰고 와 화제 모았던 차량
중고차 이력 조회 서비스에 올라온 내역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에 도착했을 때 직접 몰고 온 차량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5일 오후 이재용 부회장은 아버지인 고 이건희 삼정전자 회장 빈소에 직접 '팰리세이드' 차량을 몰고 나타나 크게 화제가 됐다. 해당 차량을 두고 삼성 측은 "해당 팰리세이드는 법인차가 아닌, 이 부회장이 최근 사적인 용도로 타고 다녔던 개인 차량"이라고 밝혔다.

27일 조선일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해당 팰리세이드 차량은 중고차 쇼핑몰에서 구입한 것이다.

[단독] 이재용이 몰고온 팰리세이드, 알고보니 중고차 쇼핑몰서 산 것 지난 25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가 차려진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정문 앞에 현대차의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팰리세이드가 멈춰섰다. 운전대를 잡은 사람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었다. 뒷좌석에는 이 부회장의 두 자녀가 타고 있었다. 이날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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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회색의 2019년식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5월 최초 등록됐고, 이후 지난해 10월 30일과 11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소유자가 변경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차량은 지난해 가을 중고차 쇼핑몰에 매물로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국내 출시된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는 국산 SUV 가운데 가장 덩치가 큰 것으로 꼽힌다. 현재 계약 후 대기 기간만 수개월이 걸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북미 시장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량이기도 하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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