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소문난 삼부자 "광천김 모델=회장님 아들…이슈될 줄 몰랐다" ①
2020-10-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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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연습생? 현재는…"
촬영 당시는 학생, 현재는 휴학하고 군 입대
소문난삼부자 측이 자사 제품 광천김 모델로 활약한 회장 아들 근황을 전했다.
28일 소문난삼부자 측은 위키트리에 "파래광천김 모델은 회장님 아들이 맞다"며 "신제품을 내면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없을까' 하고 회의를 하다가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지금은 휴학을 해서 군대에 입대했다"며 "아이돌도 연예인 연습생도 아니다. 이렇게까지 이슈가 될 줄 몰랐다"고 웃어 보였다.

앞서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쭉빵에는 '광천김한테 전화한 후기'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소문난삼부자에서 내놓은 광천파래김 포장지 속 모델이 궁금했던 네티즌 A씨가 회사 측에 직접 전화한 후기를 남긴 것이다.
A씨는 "친구가 마트에서 김을 샀는데 '누구신데 제 김에 계시는지?'라고 물어봤다"며 "친구들이 아이돌 잘 모르면서 자꾸 강다니엘이라는 거다. 근데 아무리 봐도 아닌 거 같아서 전화를 해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담원과 통화 연결이 된 A씨는 "표지에 모델 아이돌 누구예요?"라고 물었고, 상담원은 "저희 회장님 아들이에요"라며 웃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 사연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확산되면서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광천김 모델'이 올라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