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인 줄 알았는데 진짜 '고양이'로 데뷔한 SM 남자 아이돌 그룹

2020-10-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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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당사자도 몰랐던 해외 데뷔
뮤직비디오까지 찍은 찐 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5냥조 고양이 그룹 '샤이냥'으로 데뷔했던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보그 코리아 인스타그램
보그 코리아 인스타그램

글에 따르면 샤이냥은 SM 엔터테인먼트 일본 지부인 SM 재팬 소속 그룹이다.

일본에서 활동했던 샤이냥은 샤이니의 곡 중 하나인 '너 때문에'를 고양이 전용으로 편곡한 '너 때문에 for cat'으로 데뷔했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실제 그룹 샤이니를 모티브로 한 샤이냥의 멤버 이름도 '온유냥, 쫑냥, 키냥, 미노냥, 태민냥' 등 기존 멤버와 매우 유사하다.

샤이니 키 인스타그램
샤이니 키 인스타그램

해당 그룹의 존재를 알게 된 샤이니 멤버 키는 "인터넷에서 그냥 합성으로 귀엽게 만든 건 줄 알았다", "우리 회사에서 진짜 하는 거였어? 넘나 당황스러운 것" 등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샤이냥의 뮤비를 본 누리꾼들은 "SM 진짜 씽크빅은 대단하구나", "영상 귀여워 냥냥이들ㅠ", "거짓말 같지만 진짜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home 전민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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