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빼박이다" 본업 잠시 중단했던 이승기, 드디어 '복귀각' 잡았다

2020-11-0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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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올린 사진 한 장
팬들 난리 난 이승기 사진

이승기 인스타그램
이승기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는 이승기가 올린 사진 한 장이 팬들을 설레게 했다.

30일 이승기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흑백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2020년 11월과, ㄴ, ㅇㄹㅎㅈㅈ, ㅇㅍㅌㅍㄹㅈㅌ,ㅇㅈㅅ 등 무언가의 초성으로 보이는 글들이 적혔다.

해당 사진을 본 팬들은 "앨범 트랙리스트 같다", "이승기 드디어 가수로 돌아오는 거냐", "제발 앨범이었으면 좋겠다", "이건 무조건 빼박이다. 컴백각이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SBS '집사부일체'
SBS '집사부일체'

지난 2017년 전역한 이승기는 드라마 '화유기', '베가본드'와 예능 프로그램인 '집사부일체', '리틀 포레스트'등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본업인 가수는 지난 2016년 3월 군대에 가기 전 발매한 '그런 사람'활동이 마지막이다.

가수 활동을 안 하는 이유에 대해 이승기는 지난 2019년 '집사부일체'에서 "가수로 가장 컴백하지 못한 이유는 목이다. 군대에서 소리를 하도 질러서 그런지 목 컨디션이 안 좋아졌다. 2019년에는 스케줄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는 앨범 준비를 할 수 없었다. 이게 정리되면 구체적으로 스타트 할 준비는 되어있다 정도로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다"며 팬들에게 밝혔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