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때문에 잘 버티던 사람들, 오늘(1일) 기겁할 소식 전해졌다
2020-11-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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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안타까운 소식
프로야구 와일드카드전, 결방 '런닝맨'

인기 장수 프로그램 '런닝맨' 결방이 예고됐다.
1일 방송 예정이던 '런닝맨'이 한 주 쉬어가게 됐다. 이날 오후 1시 50분부터 SBS에서는 2020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키움과 LG 경기가 생중계 된다.
경기가 오후 6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런닝맨'도 아쉬운 결방을 결정했다. 뿐만 아니라 '인기가요'도 결방한다. SBS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런닝맨'은 오후 5시 방송된다.


이날 '런닝맨'은 배우 소이현, 최여진, 한지은, 이주빈과 제주도 특집으로 방송될 예정이었다. 오프닝 촬영부터 멤버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고도의 심리전과 신경전, 제주도의 먹거리와 볼거리까지 더해진 풍성한 재미가 예고됐다.
방송 10년 중 최근 유독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런닝맨'의 갑작스런 결방 소식에 일부 온라인 이용자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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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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