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녀 된 레인보우 지숙, 결혼 전 팬들에게 남긴 글 (+사진)

2020-11-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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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로맨틱한 글과 함께 주목받는 글
레인보우 지숙♥이두희 10월 31일 백년가약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과 결혼한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의 결혼 소감이 화제다. 이와 함께 지숙이 결혼 전 팬들에게 남긴 글도 주목받고 있다.

이두희-지숙 결혼식 / 이두희 인스타그램
이두희-지숙 결혼식 / 이두희 인스타그램

이두희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회를 담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그는 지숙을 짝사랑했던 시절부터 첫 만남, 연애를 하게 된 과정, 결혼까지의 시간을 하나하나 되짚었다.

그러면서 이두희는 "저에게 지숙이는 매우 과분하다는 것을 잘 안다. 앞으로 제가 하는 모든 행동과 말은 지숙이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하겠다" "제가 IT 사업을 하는 이유는 지숙이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이며, 제가 10년 넘게 공부했던 컴퓨터 사이언스는 지숙이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쓰도록 하겠다. 열심히 잘 살겠다"고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지숙 웨딩화보 함께 찍은 레인보우 멤버들 / 이하 지숙 인스타그램
지숙 웨딩화보 함께 찍은 레인보우 멤버들 / 이하 지숙 인스타그램

해당 글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확산됐고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지숙이 결혼 전 남긴 짧은 글 또한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지숙은 결혼식 전날인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두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20대 초록이를 쭉 지켜보면서 지금의 지숙이를 만들어준 울 레인너스!! 내일 유쾌한 형아 한 명 우리 편으로 만들어 올게요!"라고 유쾌한 결혼 소감을 알렸다.

그러면서도 "늘 믿고 지지해 줘서 고맙고 또 고마워요"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두희-지숙
이두희-지숙

지난해 10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두희, 지숙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해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에 출연한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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