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회오리'로 벼락스타 된 테이스티훈, 두 번째 영상도 대박 났다
2020-11-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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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싸다구'로 순식간에 조회수 300만 뷰 찍은 유튜버
두 번째 치즈분수는 체다치즈로 도전
치즈 분수 먹방으로 유명해진 유튜버 테이스티훈이 다시 한번 치즈 먹방에 도전했다.
테이스티훈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Tasty Hoon 테이스티훈'에 "치즈 분수 치킨과 함께 먹방"이란 게시물을 게재, 모짜렐라 치즈를 이용한 치즈 분수 먹방에 도전했다.


하지만 기계가 돌아가자 묽은 제형의 치즈가 아닌 꾸덕한 모짜렐라 치즈는 기계를 벗어났다. 심지어 회오리를 치며 테이스티훈까지 위협(?)했고, 결국 모습을 감췄다.
이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치즈 싸다구', '치즈 회오리' 등 다양한 제목으로 퍼지면서 인기를 끌었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299만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에 "자고 일어나니까 벼락스타가 되어 있다"며 "조만간 치즈 분수 재도전해볼까 한다"고 소감을 밝힌 테이스트훈은 지난 1일 'Tasty Hoon 테이스티훈'에 'Cheddar Cheese Fondue Chicken 체다 치즈 분수 치킨과 함께 먹방...!? ASMR Mukbang'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먹방 메뉴는 같았다. 치킨과 치즈볼 그리고 치즈 분수였다. 다른 점은 모짜렐라치즈가 아닌 묽은 제형의 체다치즈를 선택한 것이다.




'치즈 회오리'로 위협을 느꼈던 테이스티훈은 이번에도 치즈 분수가 폭발하진 않을까 겁먹은 표정을 보이기도 했지만, 안정적으로 먹방을 마쳤다.
두 번째 치즈 분수 먹방을 본 누리꾼들은 "뭔가 절치부심한듯한 표정이 너무 웃겨", "치즈싸다구 올린 거 보고 배 아파 죽는 줄 알았는데ㅋㅋㅋ 부캐도 100만까지 화이팅하세요", "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거죠?", "물 들어올 때 노 저을 줄 아는 그는 역시 100만 유튜버", "아 너무 웃겨ㅠㅠㅠ", "오 신개념 계란물에 치킨 찍어 먹기인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