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모친 작성 추정…유서성 메모가 발견됐다”
2020-11-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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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경찰서가 밝힌 내용
유서성 메모 현장서 발견돼


2일 개그우먼 박지선이 모친과 함께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가운데, 경찰이 메모 하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박지선 모친이 쓴 것으로 추청 되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 측은 "노트 1장 정도 분량이며, 메모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박지선과 모친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확실한 부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박지선 주변인들을 상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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