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집이...” 14살 정동원 '서울 집' 공개하자 누리꾼들 난리났다 (영상)

2020-11-04 17:10

add remove print link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한 정동원
매니저와 함께 살고 있는 '서울 집' 최초 공개

국민 트로트 손자 정동원이 '서울 집'을 공개했다.

뉴스1
뉴스1

지난 3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가수 정동원의 '서울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정동원은 학교를 마치고 경남 하동이 아닌 서울로 귀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동원 측은 '미스터트롯'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 활동과 선화예술중학교 진학 등을 위해 서울에서 매니저와 함께 지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정동원이 새로 지내게 될 '서울 집'은 모던하고 널찍한 거실과 깔끔히 정리된 주방, 그리고 팬들에게 선물 받은 액자와 쿠션들이 자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그는 평소 애정 하던 RC카와 피규어를 함께 서울로 가져와 큰 선반에 장식하는 '덕후'의 면모를 보여줬다.

하교 후 '서울 집'으로 온 정동원은 매니저 형을 찾으며 등장했다. 매니저 형이 보이지 않자 곧 있을 집들이 파티를 위해 밀린 집안일을 시작했다.

정동원은 능숙하게 집안일을 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노래로 흥을 돋구며 빨래와 바닥 청소, 마지막으로 벽 한쪽을 가득 채운 피규어까지 말끔히 청소했다.

이를 본 방송인 장영란은 "어머 착하다. 스스로 저렇게 하는 거냐"며 기특해했고 이하정 아나운서는 "모든 엄마들이 바라는 아들의 모습"이라며 칭찬했다.

청소를 끝낸 정동원은 '웰컴 투 동원 홈'이라 적으며 트로트 신동 임도형과 남승민을 초대했다. 트롯 소년단인 세 사람은 집안에서 노래 대결을 펼치기로 해 기대감을 안겼다.

또 손님으로 등장한 임도형은 신발을 벗자마자 피규어를 향해 달려갔고 정동원은 "안돼"라고 외치며 필사적으로 저지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 후, 서울 생활을 시작한 정동원에게 누리꾼들의 응원 댓글이 쏟아지며 정동원 관련 클립 영상은 해당 회차의 댓글 수 1위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집이 진짜 넓고 깔끔하다", "빨래도 청소도 척척 해내는 모습 야무지다", "학교생활과 방송 활동 병행하느라 힘들 텐데 다 열심히 하는 거 대단하다", "냉장고 없는데 냉장고 한 대 놔줘야겠다" 등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네이버TV, TV조선 '아내의 맛'
home 박진아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