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펐던 것은...” 박지선 장례식에 스펀지밥 인형이 많았던 이유 (영상)
2020-11-0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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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장례식장에 놓여있던 스펀지밥 인형들
평소 박지선이 좋아하던 캐릭터로 알려져
박지선 장례식에는 고인이 평소 좋아하던 스펀지밥 인형들이 놓여있었다고 한다.
4일 SBS '비밀연예 시즌2'는 박지선의 비보를 다뤘다. 개그맨 김동하와 강경윤 기자는 무거운 마음으로 박지선 관련 얘기를 꺼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많은 연예계 관계자와 팬들이 박지선의 죽음을 슬퍼한다고 전했다. 김동하는 박지선이 남들을 깎아내리는 개그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경윤 기자는 박지선과 인연이 없지만 본인에게도 친절했던 기억이 있다고 얘기했다.
김동하는 조문을 갔다 온 동료 개그맨이 장례식에서 슬펐던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하는 "(장례식장에) 박지선 선배가 좋아했던 스펀지밥 인형들이 놓여있었는데 그게 정말 슬펐다고 한다"고 전했다.
박지선은 지난 2일 오후 1시 44분쯤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사망한 채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