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뭘까…” 중년 사춘기 앓던 박명수, '약물 논란'에 딱 잘라 말했다

2020-11-0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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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상담 프로그램에서 수면제 복용 고백한 박명수
박명수 관계자 측 “수면제 상습·과다 복용 절대 아냐”

방송인 박명수 측이 수면제를 상습, 과다 복용 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전했다.

박명수 측 관계자는 6일 오후 스타뉴스에 "박명수가 예전부터 잠을 잘 못 잤다. 이로 인해서 수면제를 복용해 왔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A Home'
유튜브 '채널A Home'

6일 채널A 유튜브 채널에서 예능 프로그램 '개뼈다귀' 미리 보기 영상이 공개됐다. 고민 상담을 위해 절에 찾아간 박명수는 "나이가 50살인데 행복이 뭔지 모르겠고, 스트레스도 되게 많이 받는다. 실제로 수면제도 복용하고 있다. 그런데 어디에도 말을 할 수가 없다"라고 고백했다.

박명수 수면제 복용 고백은 큰 화제가 됐다. 복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기지 않아 네티즌들은 박명수의 정신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이에 박명수 측 관계자는 "우려하시는 것처럼 습관적이거나, 과다 복용은 절대 아니다. 불면증 증세나 스트레스가 심해 새벽까지 잠을 못 잘 때 복용해 왔다"라면서 "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후, 처방을 받는다. 정말 습관적이지는 않다"라고 해명했다.

이하 박명수 인스타그램
이하 박명수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방송에서 박명수가 수면제 복용과 관련해 이야기한 것으로 안다. 홍보성 자료라 구체적으로 담기지 않은 것 같다"라면서 "진짜 잠이 안 와서, 스케쥴에 지장을 줄까 봐 복용하는 것이다"라고 거듭 정정했다. 이어 "많은 분이 걱정을 해주시는 것 같은데 잘 살피고 체크하도록 하겠다"라고 안심시켰다.

박명수가 출연한 채널A '개뼈다귀'는 오는 8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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