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뒷광고면…” 보겸이 올린 영상, 우려가 쏟아졌다

2020-11-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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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광고 논란으로 자숙 후 복귀한 유튜버 보겸
교촌치킨 돈가스 먹방에 시청자 '뒷광고' 의심 해프닝

이하 유튜브 '보겸 BK'
이하 유튜브 '보겸 BK'

'뒷광고 논란'으로 자숙 후 복귀한 유튜버 보겸이 다시 한번 먹방을 시도했다.

보겸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교촌에서 돈까스도 파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은 보겸의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편집한 것이다. 자연히 시청자의 실시간 채팅 반응도 영상에 포함됐다.

이날 보겸은 "치킨 먹는 건 오랜만"이라고 했다. 그러자 시청자들은 "'숙제 같은 거 안 한다' 2탄이냐"고 지적했다.

보겸은 "숙제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냈지만 시청자에게서는 "바지 광고냐", "아이폰 광고냐" 등의 채팅이 쏟아졌다.

그럼에도 보겸은 주문한 음식을 다 먹었다. "12000원에 이걸 사 먹을 바에야 돈 더 주고 허니콤보를 먹겠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한 네티즌은 "뒷광고 논란 이후 이런 거 보면 그냥 뒷광고일까 하는 생각만 든다"고 지적했다.

"이번 영상이 숙제가 아니길", "한 번 더 사건 터지면 안 믿을 거 같다", "이거 뒷광고면 레전드다"는 반응도 있었다.

반면 "이런 거 보니까 너무 좋다"며 "애초에 그냥 광고 받지를 말자"고 응원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유튜브, 보겸 BK
home 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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