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 났네…" 쯔양 실물 본 욕지도 할머니, 반응 폭발했다

욕지도를 찾은 쯔양이 할머니들과 뜻밖의 팬 미팅(?)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 쯔양은 유튜브 채널에 '욕지도8'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쯔양이 욕지도 여행 당시 촬영한 8번째 에피소드다.

이날 쯔양은 "떡볶이가 먹고 싶다"며 욕지도의 한 분식집을 찾았다.

분식집에서 떡볶이 1인분과 우동 2그릇, 김밥 4줄, 콩국수 1그릇으로 배를 채운 쯔양은 곧바로 후식을 먹기 위해 나섰다.

쯔양이 찾은 곳은 할머니 바리스타들이 운영하는 욕지도의 한 카페였다.

이곳에서 쯔양은 아메리카노, 딸기스무디, 고구마라떼를 각각 1잔씩 시켰다.

처음에 쯔양을 알아보지 못했던 할머니 바리스타들은 "쯔양 아시냐"는 질문에 안다며 "얘가 걔냐"고 놀라워했다.

이어 "경사 났다"면서 춤을 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할머니들의 팬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바리스타 할머니 세 명이 함께 쯔양 영상을 보며 "라면 20개를 먹느냐"고 놀라움을 드러낸 것이다.

할머니들은 쯔양을 위해 손수 만든 샌드위치를 서비스로 주기도 했다. 쯔양은 따뜻하게 맞아준 할머니들을 위해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등 확실한 팬 서비스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