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난다...” 혜리가 마지막 방송서 남긴 단 한 마디, 모두를 울렸다

2020-11-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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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방송하던 중 갑자기 남긴 말
혜리, 2년 반 함께 한 '놀라운 토요일' 마지막 방송

이하 tvN '놀라운 토요일'
이하 tvN '놀라운 토요일'

혜리의 예능 마지막 방송이 예고돼 시청자들 아쉬움을 사고 있다.

지난 7일 tvN '놀라운 토요일'이 방영한 뒤 나온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걸스데이 혜리의 마지막 방송이 예고됐다. 지난 2018년 4월부터 약 2년 반 동안 프로그램과 함께한 혜리를 위한 특집이 준비됐다.

제작진은 총 세 가지 특전으로 혜리와 이별을 준비했다. 첫 번째는 혜리가 말하는 동안 다른 멤버들은 딴짓을 금지하고 적극적으로 리액션을 한다. 두 번째는 개인 마이크로 게임 내내 주장을 할 수 있는 것, 마지막 세 번째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혜리의 마지막 방송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유쾌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그는 예고편 끝부분에 눈물을 보였다. 혜리는 말을 이어갈 수 없을 만큼 울컥한 목소리로 "밤부터 준비한 말이 있는데, 예쁨 받을 수 있게 최선을..."이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어디서든 예쁨 받을 수 있을 거야", "덕분에 정말 재밌게 봤다", "혜리 없는 놀토 상상이 안 된다", "내가 왜 이거 보고 울고 있냐", "나중에 게스트로 꼭 나와줬으면 한다" 등 응원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혜리는 이 방송을 끝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할 예정이다. 그의 마지막 '놀라운 토요일' 방송은 오는 14일 방영한다.

네이버TV, tvN '놀라운 토요일'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