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청소 약 먹고 응급실...” 혹독한 다이어트 했던 마마무 멤버들

2020-11-0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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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가 밝히는 컴백 전 다이어트 방법
장 청소 약, 식욕 억제제 등으로 위험한 상황 겪은 솔라와 휘인

마마무 멤버들이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8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마마무 멤버 솔라가 최연소 보스로 등장했다. 신곡 녹음을 위해 모인 마마무 멤버들은 녹음을 마치고 식사를 함께했다.

해당 방송에서 마마무 멤버들은 컴백을 위해 각자만의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솔라는 곤약 떡볶이, 키토 김밥, 과일 등으로 구성된 다이어트 도시락을 공개했다. 이어 휘인은 샐러드 도시락, 화사는 삶은 계란 2개와 바나나 1개로 식단을 조절한다고 밝혔다.

반면 문별은 "저는 오히려 잘 먹어야 한다. 활동하면서 살이 빠진다"며 팀 내에서 유일하게 다이어트가 필요 없다고 밝혔다. 문별은 "다이어트를 많이 해서 60kg에서 15kg을 감량한 뒤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이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또한, 멤버들은 데뷔 전 했던 다이어트 비화를 전했다. 솔라는 "예전에는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를 했다. 3일 동안 굶었다"며 잘못된 다이어트를 했던 과거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더 빼려고 장 청소하다 결국 응급실도 갔다. 며칠 안 먹고 장 청소했던 게 문제였다"라고 말했다.

휘인 역시 "식욕 억제제 먹고 두 번이나 쓰러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냥 굶고 약을 먹어서 역에서 쓰러졌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해당 방송에서 솔라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인해 콘서트 공연이 어려운 만큼 팬들을 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솔라는 "성공적 컴백을 위해 더 열심히 체중 조절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ome 방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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