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1월 11일에 캐리어 들고 갔어” 빼빼로데이 상황별 시각차이 (영상)

2020-11-0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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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 날 빼빼로 주고 받는 상황별 시각차이
빼빼로데이 앞두고 진행된 아트박스 이벤트 영상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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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빼빼로데이 날 주고 받는 빼빼로를 두고 귀여운 논쟁이 일어나 화제다.

이하 유튜브 '아트박스'
이하 유튜브 '아트박스'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지난 5일 '아트박스'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빼빼로데이에 대한 남녀 시각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빼빼로데이날 연인들이 빼빼로를 주고 받는 상황 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시각차이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첫 번째. 빼빼로데이 주는 편 vs 받는 편

"빼빼로 데이날 빼빼로를 받는 편이었나요? 아니면 주는 편이었나요?"라는 질문에 출연자들은 "저는 백 번 중에 백 번 다 받았습니다", "나는 11월 11일에는 캐리어 들고 갔어"라고 말하며 둘다 빼빼로를 받는 편이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긴 빼빼로 vs 미니 빼빼로

"짧은 것 보다 긴게 더 좋다. 이게 또 먹는 재미가 있거든"이라는 '긴 빼빼로'를 선호하는 의견과 "나는 그렇게 먹는 것보다 짧은 거. 짧은 게 한 입에 탁! 털어 넣기 좋잖아"라는 '미니 빼빼로'를 선호하는 의견이 팽배하게 맞섰다.

세 번째. 토핑 있는 빼빼로 vs 토핑 없는 빼빼로

"오리지널이 최고다. 빼빼로는 초코지"라는 '토핑 없는 빼빼로'를 지지하는 의견과 "알록달록 토핑되어 있는 게 요즘 빼빼로지"라며 '토핑 있는 빼빼로'를 지지하는 의견이 빼빼로 토핑론을 둘러싼 논쟁을 이어갔다.

네 번째. 정성가득 DIY 빼빼로 vs 맛 보장 완제품 빼빼로

"선물은 정성"이라며 'DIY 빼빼로'를 선호하는 입장과 "완제품이라고 무시하면 안 돼. 기업이 만든 거라 맛은 이미 보장되어 있고 문구도 얼마나 귀여운데. 굳이 만들어서 주는 것보다 이렇게 사서 주는 게 난 좋아"라는 '완제품 빼빼로'를 선호하는 입장으로 갈렸다.

다섯 번째. 빼빼로+추가 선물 필요 vs 빼빼로 하나면 충분

빼빼로데이날 연인간 빼빼로를 주고 받을 때는 "작은 거라도 성의가 있어야 한다. 선물이 아니더라도 빼빼로와 함께 편지라도 줘야 된다"는 입장과 "빼빼로 하나면 충분하다"는 입장이 빼빼로데이날 연인들 간 발생하는 논쟁의 마지막을 차지했다.

유튜브, '아트박스'
home 김주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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