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혁아 더 울어, 아니 울지마…아니야 더 울어봐” (영상)
2020-11-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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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난리 난 '스타트업' 예고
진실 알게 된 수지와 고백하는 남주혁
수지와 남주혁의 눈물 대화가 누리꾼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tvN '스타트업' 측은 지난 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14일 방송되는 9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너무 좋아서 겁난다"며 할머니(김해숙) 어깨에 기대는 서달미(수지 분)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런가하면 남도산(남주혁 분)과 한지편(김선호 분)는 범상치 않은 기싸움을 벌였다. 남도산이 "그게 나한테 전부인데 그걸 욕심냅니까"라고 하자 한지평은 "그럼 바꿉시다"라고 팽팽하게 맞섰다.



이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앉은 서달미와 남도산의 모습이 등장했다.
서달미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채 담담한 표정으로 "왜 나한테 거짓말했어?"라고 말한다. 이에 남도산은 "울까봐. 지금처럼 네가 울까봐"라며 아기처럼 펑펑 눈물을 흘렸다.
두 눈과 코가 빨개진 채 마주 앉은 서달미와 남도산의 모습에서 그동안 숨겨뒀던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산이 우는 거 뭔데.. 연기 왜 이렇게 잘 하는데", "도산이 우는데 내가 다 마음이 아프다", "도산이는 뭐든 '달미를 위해서'야 이런 남자가 어디 있어", "주혁아 더 울어 아니 울지마 아니 울어..", "어떤 변명도 아닌 네가 울까봐 그랬다니 도산이는 달미한테 항상 찐이라고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tvN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주말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