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대회에서 물수제비 튕겨 홀인원 시킨 선수 (영상)
2020-11-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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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연습 라운드에서 존 람이 성공시킨 샷
물수제비 뜨게 하는 것이 하나의 전통
세계 골프 랭킹 2위 존 람이 도저히 믿기 힘든 샷을 선보였다.
지난 10일 미국 오거스타에서 열린 마스터스 연습 라운드에서 존 람은 놀라운 홀인원을 성공시켰다.
5번 아이언을 잡고 친 존 람의 샷은 연못 표면을 튕기며 연못을 가로질렀다. 이후 그린을 따라 굴러 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파3 16번홀에서 224야드의 거리를 뚫고 한 번에 홀로 골인했다.





존 람이 이 같은 샷을 선보인 이유는 마스터스 토너먼트 연습 라운드 파3 16번홀에서 일부러 연못을 향해 샷을 날려 물수제비를 뜨게 하는 것이 하나의 전통이기 때문이다.
물수제비를 뜨는 것 자체는 선수들에게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홀에 붙이는 것은 굉장히 고난도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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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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