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날았다…” 강형욱, 문제견에 제대로 분노해 뛰쳐나간 상황 (영상)

2020-11-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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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보호자 입질하는 레트리버 도리
강형욱, 강력하게 제압하며 훈련

이하 KBS2 '개는 훌륭하다'
이하 KBS2 '개는 훌륭하다'

'개는 훌륭하다'에 강형욱을 제대로 화나게 한 문제견이 등장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에는 외부인 앞에선 순하지만 보호자와 있을 땐 살벌하게 입질하는 '이중견격' 레트리버 도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외부인과 보호자를 대하는 태도가 다른 도리에 맞춰 최초로 보호자 원격교육을 했다.

도리 보호자는 인이어를 착용하고 강형욱과 직접 소통하며 원격 훈련을 진행했다.

보호자는 강형욱 지도를 따라 블로킹 교육을 시작했다. 도리가 보호자를 물려고 할 때 보호자는 강력하게 보디 블로킹을 실시했다.

그러나 도리는 처음 겪는 상황에 흥분해 잇몸까지 내비치며 이빨로 보호자를 물려고 덤벼들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상황실에 있던 강형욱은 급히 보호자 집으로 뛰어갔다. 대문을 열고 들어간 강형욱은 도리 목에 채워진 목줄을 손으로 잡아 도리를 바닥에 내리쳤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보호자는 당황했다. 강형욱은 "착한 보호자가 무조건 좋은 게 아니다"라며 "더 강한 거절을 표현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네이버TV, KBS2 '개는 훌륭하다'
home 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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